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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Tolstoy, 러시아 문학의 금자탑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바로
톨스토이
입니다 :)

 

톨스토이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톨스토이, Tolstoy, 러시아 문학의 금자탑


생몰년 : 1828~1910년
국 적 : 러시아
출생지 : 이스나이 폴라니
성 격 : 정직하고 끈기 있음
신 분 : 문학가
가 정 : 귀족 가문 출신 아버지는 러시아 백작이었으며 어머니는 귀족의 후예였음

톨스토이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고모와 가정교사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그는 유년기에 매우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오전에는 독일어와 프랑스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놀이와 미술을 즐겼다. 톨스토이의 집에 규모가 큰 도서관이 있었다.


도서관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지어놓은 것으로 문학, 역사, 철학과 자연 과학 등 방면의 책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었다. 톨스토이가 좋아하는 책은 러시아의 영웅 서사시와 《아라비안 나이트》였고 시인 푸시킨을 가장 좋아했다. 1844년, 톨스토이는 카잔주립대학교에 들어가 공부하며 프랑스 계몽 사상가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짜르의 독제와 농노제에 불만을 느끼고 1847년 학교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뒤로 톨스토이는 평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농민들의 경작을 도왔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귀족 생활에 염증을 느껴 1851년에는 카프카스(코가서스라고도 한다. 영문식 표기)에서 병역에 지원했다. 이것은 그의 일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고 그때부터 예술적 재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바스토폴 이야기》를 완성했고, 《유년 시절, 소년 시절, 《청년 시절》 3부작을 썼다. 또 《지주의 아침》 및 크리미아 전쟁을 배경으로 한 《카프카스》를 완성했다. 크리미아 전쟁 이후로 톨스토이는 육군 중위로 제대하고 수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갔다. 25세의 그는 그곳에서 많은 환영을 받았으며 고골리의 계승자로서 러시아 문학의 희망이 되었다. 뒤에 톨스토이는 국외로 여행을 떠났는데 폴란드,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등을 여행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1863년, 그는 궁정 시의 베르스의 딸인 소피아와 결혼했다. 그들은 서로 사랑하면서도 한편으론 고통스럽게 48년간의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1869년, 톨스토이는 장편소설 《전쟁과 평화》를 완성했다. 이 작품은 러시아-프랑스 전쟁을 배경으로 4개의 귀족 가문의 생활상을 이야기했다. 이 책은 1805년에서 1820년에 이르는 기간의 러시아 사회의 중대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생생한 묘사와 웅대한 전쟁 장면 및 각양각색의 시대적 인물들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6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이 책은 출판되자마자 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껏 많이 읽히고 있다. 1877년, 톨스토이는 두 번째 장편소설 《안나 카레니나》를 완성했다. 이 작품은 농촌 생활을 바탕으로 러시아 농노제 개혁 이후의 복잡한 사회관계를 반영하고 있다. 1899년, 그는 세 번째 장편소부활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두 주인공 카츄사와 네플류도프의 애정을 그리며 독제와 압박에 시달리는 러시아의 사회 제도를 심도 있게 묘사했다.


톨스토이는 만년에 고민의 나날을 보내야 했다. 장성한 두 아들은 분분히 집을 떠났고 아끼던 아들 하나와 딸 하나는 죽고 말았다. 아내는 다른 사람들과 너무나 다른 이상을 지닌 톨스토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1910년 10월, 82세의 톨스토이는 집을 뛰쳐나갔다. 그는 추운 완행열차 안에서 그만 불행하게도 폐렴에 걸려 아스타보 역에서 내려졌다. 아내 소피아가 달려왔을 때 톨스토이는 이미 혼수상태였다. 임종이 가까워진 톨스토이는 이렇게 중얼거렸다. '진리...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했다.'


1910년 11월 7일, 이 뛰어난 재능과 숭고한 인격의 문학가는 결국 세상과 이별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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