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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 Pasteur, 미생물학의 아버지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바로
파스퇴르
입니다 :)

 

파스퇴르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파스퇴르,  Pasteur, 미생물학의 아버지

 

생몰년 : 1822~1895년
국 적 : 프랑스
출생지 : 프랑스 쥐라현
성 격 : 자신감 있고 예지로움
신 분 : 과학자
가 정 : 평민 가정 출신, 아버지는 제혁업자

파스퇴르는 집안 사정이 종지 않아서 아홉 살에야 학교에 들어가 공부할 수 있었다. 파스퇴르는 열심히 공부했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가족들 모두가 그의 스케치 대상이 되고는 했다. 당시 프랑스 학생들은 사범대학이나 공과대학에 들어가 공부하고 싶어 했으며 특히 파리 대학을 선호했다. 그러나 집이 가난한 학생은 이런 학교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려웠다. 파스퇴르의 부모님은 아들에 대한 희망이 컸으므로 차곡차곡 모아왔던 돈으로 파스퇴르를 파리 고등 사범대학(파리의 유명한 사범대학)에 보냈다.

 

1847년, 파스퇴르는 파리 고등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한 중학교에서 초급 물리학을 가르치게 되었다. 1년 뒤 스트라스부르 대학의 과학 교수 대행으로 초빙되었다. 1849년, 파스퇴르는 스트라스부르 대학장의 딸인 마리 로랑과 결혼했다. 그때부터 파스퇴르는 화학과 미생물학을 연구했고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프랑스 정부는 특별히 그에게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1851년, 그는 릴 대학의 이과대 교수이자 학장으로 초빙되었다.


파스퇴르의 주요한 업적은 미생물학 분야에 있다. 뉴턴이 역학을 창시했던 것처럼 파스퇴르도 미생물학 영역을 개척했다. 그는 일생 동안 다음의 중요한 세 가지 문제를 증명해 냈다.

 

1. 발효는 세균의 작용으로 생기는 것이다.
파스퇴르는 처음에는 맥주 생산 공장의 부탁을 받고 연구를 하다가 발효 작용은 일종의 세균의 증식으로 생겨난 것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열을 가하는 방법으로 이런 맥주의 맛을 쓰게 만들어 골치를 썩이던 미생물을 죽였다. 이것이 오늘날 각종 식품과 음료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파스퇴르 살균법'이다. 또한 파스퇴르의 장기간에 걸친 연구로 상처가 곪는 것과 질병의 전염이 모두 세균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독과 예방이 의학계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2. 모든 전염병은 세균이 생체에 침입해 발생하는 것이다.
누에알에 침입한 세균을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써 파스퇴르는 프랑스의 실크 산업을 구해냈다.

 

3. 질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특수하게 배양해 내면 독성을 없앨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해 질병을 막는 백신을 만들 수 있다.

그는 많은 질병이 모두 미생물에서 기인한다고 보고 세균 이론을 세웠다. 그는 성공적으로 닭 콜레라 백신과 광견병 백신 등 수많은 백신을 만들었다. 그의 이론과 면역법은 의학계에 중대한 변혁을 일으켰다. 파스퇴르는 일생 동안 자신의 이론을 실천하며 인류의 생명을 구하려 힘썼다. 따라서 파스퇴르는 프랑스 사람들에 의해 '19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사람' 이 되었다. 1892년 12월 17일은 파스퇴르의 70회 생일이었다. 프랑스 정부는 그를 위해 성대한 축하연을 열어주었다. 프랑스 대통령 및 정부 요인,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대통령은 파스퇴르의 어깨를 부축해 식장에 들어섰다. 파스퇴르는 이 축하연에서 파스퇴르의 70회 생신을 기념하며, 당신께 감사드리는 프랑스, 당신께 감사드리는 인류로부터'라고 적힌 기념패를 받았다.


1895년 9월 28일, 73세의 파스퇴르는 세상과 긴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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