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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Hegel, 고전 철학의 집대성자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바로
헤겔
입니다 :)

 

헤겔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헤겔, Hegel, 고전 철학의 집대성자

 


생몰년 : 1770~1831년 
국 적 : 독일 
출생지 : 슈투트가르트 
성 격 : 끈질기고 고집스러움 
신 분 : 철학자 
가 정 : 관료 집안. 아버지는 재정부의 관리.


헤겔은 어려서 어머니를 따라 라틴어를 배웠고 일곱 살에 슈투트가르트의 학교에서 정규 교육을 받았다. 1788년, 튀빙겐 대학교 신학과에 들어가 2년 동안 철학, 3년 동안 신학을 배운 후 1793년에 철학학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에 있는 동안 그는 철학자인 셸링과 교분을 맺었는데 두 사람은 늘 교외를 산책하면서 철학 문제를 토론했다.

 

헤겔은 대학을 졸업하고 스위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가정교사를 하며 남는 시간에는 그리스 문화와 칸트의 철학을 연구했다. 1798년, 헤겔의 첫 저작 《논리학》이 출판되었다. 1801년, 헤겔은 셸링의 추천으로 예나 대학의 철학 강사를 맡게 되었고 1805년에는 교수로 승진했다. 1806년, 헤겔은 정신현상학》을 완성하여 자신의 철학적 관점을 서술했다. 원고가 완성된 다음날, 나폴레옹의 군대가 예나를 침공해 헤겔은 피난을 가야만했다. 1808년, 헤겔은 뉘른베르크 김나지움(일종의 퍼블릭스쿨)의 교장이 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철학과 그리스 문화, 미적분 등을 가르치며 철학적인 체계를 완성했다. 1811년, 헤겔은 뉘른베르크 원로원의 딸인 마리와 결혼했는데 헤겔은 마흔한 살이었고 신부는 겨우 열아홉 살이었다.

 

1812년에서 1816년 사이에 헤겔은 논리학(즉, 대논리학)을 완성했다. 1816년 가을, 그는 하이델베르크 대학 철학교수로 초빙되었다. 1818년, 그는 다시 대작 백과전서를 완성했는데 이 책은 그의 명성을 더욱 높여주었다. 헤겔은 같은 해, 베를린 대학의 철학교수로 초빙되었다. 헤겔은 일생의 마지막 13년을 베를린 대학에서 보냈다. 그는 그곳에서 소 논리학, 《자연철학, 《정신 철학》, 《법철학 원리》 등의 저작을 완성했고 1830년에 베를린 대학의 학장이 되었다.


헤겔은 절대정신을 세계의 근본으로 보았다. 자연과 인류사회 그리고 사람의 정신 현상은 모두 절대정신과 다른 발전 단계에 있다고 표현했다. 따라서 사물의 변화, 발전, 영원한 생명의 과정은 모두 절대 정신 그 자체인 것이다. 헤겔 철학의 임무와 목적은 자연과 사회 그리고 사유로 구현되는 절대정신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아울러 그것의 발전 과정 및 규칙을 드러내는 것이다. 실질적으로는 사유와 존재의 변증 관계를 연구해 유심주의의 기초에서 이 두 가지의 변증적 통일을 표현하는 것이다.


헤겔은 이런 기본 명제로 사람들이 감탄한 객관 유물주의 체계를 세웠다. 절대정신의 자아 발전에 관해 논한 세 단계는 논리학, 자연철학, 정신철학이다. 헤겔은 각각의 개념, 사물과 모든 체계의 발전을 논술하는 데 있어 시종일관 이런 변증법을 원칙으로 삼았다. 이것은 인류 사상사에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 대담한 사고의 하나였다.


헤겔은 후대에 이렇게 평가받고 있다.

 

근대 독일 철학은 헤겔에 이르러 그 정점에 도달했다. 헤겔은 자신의 사상 체계에서 처음으로(이것이 그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다) 모든 자연과 역사, 정신의 세계는 끊임없는 운동과 변화, 전환 그리고 발전한다고 묘사했다. 아울러 이런 운동과 발전에 내재된 연관성을 명시하고자 했다.


1831년, 헤겔은 향년 61세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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