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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 Locke, 민주 입헌제를 집대성한 정치사상가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바로
로크
입니다 :)

 

로크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로크, 민주 입헌제를 집대성한 정치사상가

 

생몰년 : 1632~1704년 
국 적 : 영국 
출생지 : 링턴 
성 격 : 자유를 숭상하고 언행이 신중함 
신 분 : 철학자, 정치사상가 
가 정 : 젠트리 계급의 부유한 가정 


로크는 열네 살 이전에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지만 아버지는 그에게 엄격하게 가정교육을 시켰다. 1646년, 로크는 웨스트민스터 학교에서 전통적인 고전 문학의 기초를 배웠다. 1652년, 웨일즈 대학에 입학했고 1656년, 1658년에 각각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웨일즈에서 공부하던 시기에 그는 교내에 성행하던 스콜라 철학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데카르트의 철학과 자연 과학은 좋아했다.


1666년 로크는 우연히 샤프츠베리 백작을 만난 후 친구이자 조수가 되었다. 그 시기에 로크는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철학 저서인 《인간오성론》을 쓰기 시작했다. 1675년, 로크는 과중한 업무로 건강에 문제가 생겨 프랑스로 가서 3년간 휴양했다. 1679년에 런던으로 돌아온 로크는 백작의 비서 업무를 계속했다. 1682년 샤프츠베리 백작은 실패한 반란에 가담하는 바람에 네덜란드로 도피하게 되었고 로크도 그를 따라갔다. 작은 이듬해 세상을 떠났고 로크는 1689년에야 영국으로 돌아왔다. 

네덜란드에서 머물던 시기에 로크는 이름을 알리지 않은 채 《인간오성론》을 포함한 중요한 저서를 많이 완성했다. 영국으로 돌아온 후, 로크는 건강이 좋지 않아 시골에서 휴양해야 했다. 그때 로크는 한 젊은 부인과 결혼했다. 그는 《종교 관용에 대한 서한》 (1659), 《통치이론》(1689), 《인간오성론》 (1690)를 차례로 발표해 철학, 정치, 종교와 논리 사상에 대한 완벽한 체계를 갖추었다.


로크는 베이컨과 홉스 이래의 영국 유물주의 경험론을 발전시켜 집대성했다. 그는 데카르트 등의 본유관념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정신에 내재해 있다고 하는 관념)을 버리고 다음과 같이 여겼다.

 

'인간의 영혼은 처음에는 하얀 종이와 같다. 여기에 정신적 내용을 제공하는 것을 경험(즉 소위 그가 말하는 관념이라는 것)이라고 한다. 관념이란 감각 관념과 반성이라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감각 관념은 감각기관이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느낌으로부터 유래하며, 반성은 영혼이 본질을 관찰하는 데에서 온다.'

 

정치사상의 이론에서 로크는 군권은 신에게서 받은 것이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정부의 권위는 통치자에 의해 옹호 받는다는 기초 위에서 만이 가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회 계약론을 지지하고 개인 재산의 합리성을 주창했으며, 개인은 노동을 통해서 합법적인 재산을 가질 권리를 가진다고 생각했다.


로크는 가장 먼저 권력의 분배 사상을 제창했는데 행정과 입법은 반드시 분리되어야 하며 입법 기관은 행정기관보다 높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뒤에 몽테스키외에 의해 3권 분립설로 발전되었다.


미국은 로크의 자유주의를 신성하게 받들어 독립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그의 사상은 토머스 제퍼슨 등 미국 정치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며 혁명의 불씨를 일으켰다. 로크는 프랑스에서의 더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볼테르는 로크의 사상을 프랑스에 전한 사람으로 프랑스 계몽운동 및 프랑스혁명은 로크의 사상과 관계가 있다.

 

로크는 말년에 병이 든 채 공직에 종사했는데, 1696년부터는 영국의 상업 감독관을 지냈다. 그는 1700년에 퇴직했고, 1704년 7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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