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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 Franklin, 위대한 과학자이자 정치가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바로
프랭클린
입니다 :)

 

플랭클린, 위대한 과학자이자 정치가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 Franklin, 위대한 과학자이자 정치가

 

생몰년 : 1706~1790년
국 적 : 미국
출생지 :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성 격 : 부지런하며 공부를 좋아했고, 겸손하며 실천적임
신 분 : 과학자, 정치가
가 정 : 평민 가정 출신. 아버지는 초와 비누를 만드는 일에 종사함

프랭클린은 평생 학교를 2년 정도밖에 다니지 못했다. 그는 열두 살 때 형 제임스가 경영하는 작은 인쇄소에서 5~6년 동안 인쇄공으로 지냈다. 그는 이런 직업적 편의로 몇몇 서점의 직원들과 친해져서 서점의 책을 빌려다 밤새 읽은 후 다음 날 아침에 반환하곤 했다. 프랭클린은 열네 살부터 작문을 연습했다. 1721년, 그는 《뉴잉글랜드 커런트》지에 글을 보내 호평을 받고는 했다.


1723년, 프랭클린은 보스턴을 떠나 펜실베이니아와 런던의 인쇄 공장에서 일했다. 1730년에는 〈펜실베이니아 가제트>를 직접 간행하기도 했는데 예술과 과학 위주의 내용으로 매주 1회씩 18년간 발행했다. 프랭클린은 펜실베이니아에서 몇몇 젊은이들과 독서 토론 클럽을 열어 스스로 공부하기도 했다. 1년간의 노력 끝에 1731년 그는 북미 최초의 도서관을 열 수 있었다. 이 클럽은 1743년에 '미국 철학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1749년에 세운 필라델피아 아카데미는 이후 펜실베이니아 대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에 소방대와 병원 경찰기구를 창설하고 도로를 닦는 등 적지 않은 공익사업을 벌였다.

프랭클린은 종종 대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 연구에 종사하기도 했다. 그는 전자학 방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그는 유명한 연 실험을 통해서 번개의 존재와 성질을 실증했고 피뢰침을 발명해 영국 왕실 학회의 회원으로 초빙되었다. 또 케임브리지 대학의 하틀리와 공동으로 에테르를 증발시켜 -25℃의 저온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증발냉동이론'을 세웠다. 그는 기상, 지질, 음향학 및 해양 항해 등 다방면에서 연구를 거듭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프랭클린은 미국 역사상 뛰어난 정치가이기도 하다. 그는 1757년부터 1775년까지 북미 식민지 대표로 몇 차례 영국으로 가 담판을 벌였다. 독립전쟁이 발발한 뒤에는 제2회 대륙 회의에 참가했고, (독립선언문) 초고 작성에도 참여했다. 1776년, 70의 고령인 프랭클린은 프랑스에 사절로 보내져 북미의 독립 전쟁에 대한 프랑스와 유럽인들의 지지를 받고 돌아왔다. 1785년에 그가 프랑스에서 귀국하기 전날 밤 루이 16세는 진주로 장식한 자신의 초상화를 프랭클린에게 상으로 주며 외교부문에서 거둔 성과를 표창했다. 프랭클린은 귀국한 뒤에 펜실베이니아주의 행정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1787년 81세의 프랭클린은 중요한 위원 중 한 사람이 되어 미국 헌법 제정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그는 흑인 노예 제도에 반대하는 운동을 조직했다.


1790년 4월 17일 밤 11시, 프랭클린은 향년 84세로 돌연 세상을 떠났다. 그는 생전에 명성이 자자했으나 그의 묘비에는 '인쇄공 프랭클린' 이라고만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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