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Rousseau, 민주주의의 시조

루소, Rousseau, 민주주의의 시조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바로
루소
입니다 :)

 

루소, 민주주의의 시조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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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민주주의의 시조

 

생몰년 : 1712~1778년

국 적 : 프랑스

출생지 : 제노바

성 격 : 자만심이 있고 반항적이었음

신 분 : 철학가, 계몽 사상가
가 정 : 평민 가정 출신, 부친은 시계 만드는 장인이었고 어머니는 목사의 딸이었음

루소는 어려서 고모와 함께 살았다. 루소는 고모의 지도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 명인들의 전기와 서정 소설을 많이 읽으며 풍부한 지식을 쌓았다. 열 살 때 랑베르세 목사 집으로 보내져 2년을 살았는데 그곳에서 라틴어를 배웠다.

 

열두 살에는 공증인 집에서 하인으로 지냈다. 1725년에서 1728년 사이에는 난폭한 조각가의 가게에서 도제로 잡일을 하며 힘들게 보냈다.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되는 주인의 포악한 행동에 루소는 결국 참지 못하고 도망쳐 고생스러운 유랑 생활을 시작했다.

 

1728년, 여기저기를 떠돌던 열여섯 살의 루소는 사보이로 들어가게 되었다. 1740년에는 리옹, 2년 후에는 다시 파리로 가게 되었다. 1750년 7월, 루소는 디종아카데미 공모전에서 논문 《과학과 예술에 관한 담론》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그 이후로 루소는 비로소 사회에서 이름을 얻기 시작했고 철학계의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름이 알려진 뒤 루소는 생활 방식을 바꾸어 재산과 명예를 버리고 빈곤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했다. 1752년, 그가 지은 가곡 《시골 점쟁이》가 상연되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공연 이틀째 되는 날, 프랑스 국왕 루이 15세가 그에게 연금을 주려했지만 그는 거절했다. 1755년, 루소는 《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발표했다. 그는 이 책에서 불평등의 기원인 사유 재산 제도를 비난하고 아울러 자연인이 자연 상태를 떠나 정치 사회에서 얼마나 불평등한 인간이 되는가를 고찰했다. 이후 그는 피해망상증에 시달리며 심각한 아픔을 겪었다.

1761년에서 1762년 사이에 그는 자신의 가장 중요한 저서인 《신 엘로이즈》, 《에밀》과 《사회계약론》을 발표했다. 《신 엘로이즈》 는 평민 출신의 소년 생 프레와 귀족의 딸 쥘리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통해 사회윤리의 도덕적 충돌을 담아냈다. 《에밀)에서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완전한 존재이며 교육자의 직분은 아이의 그 완전성을 유지해 주는 것이며, 피 교육자의 자연스러운 발전을 촉진해주는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사회계약론》은 루소의 민주주의 사상이 총 결합된 저서로 후에 서방 전통 정치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서 가운데 하나로 손꼽혔다. 루소는 국가는 계약을 통해 세워지는 것이며 국민은 계약의 주체가 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국민은 자신에게 불리한 계약을 파기할 권리가 있으며, 자신의 권익에 부합되는 계약을 성사할 권리도 있음을 주장했다. 이것이 유명한 '국민 주권론'이다.

《에밀》과 《사회계약론》의 출판으로 루소는 엄청난 재앙에 빠지게 되었다. 책은 불태워졌으며 그는 법원의 지명수배와 교회의 비난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 루소는 하는 수 없이 이름을 감추며 숨어 지냈다. 1770년, 프랑스 정부는 그를 사면했고 루소는 파리로 돌아왔다. 루소는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살롱에서 자신의 생활사를 서술한 책 《고백록》(참회록)을 낭독했다. 이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명저는 루소의 생활사를 솔직하게 서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문체와 탁월한 재능으로 자신의 학설을 옹호하며 반대파들을 반격하기 시작했다. 루소는 만년에 우울증과 극도의 빈곤으로 시달려야 했다. 1778년 7월 2일, 그는 중풍으로 인해 향년 66세에 세상을 떠났다.

 

사회계약론(민약론)

원명은 《사회 계약, 또는 정치권의 원리 Du contral social, ou principes du droit pollique》로 1762년 네덜란드에서 출판되었다. 민약론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루소는 이 저서에서 자연 상태 하에서 원래는 자유롭고 평등하던 인간이 사회계약을 통하여 사회 또는 국가를 형성하지만 인간의 자유와 평등은 상실되는 것이 아니고, 최고의 의사인 일반의사 속에 구현된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정치사상은 프랑스혁명에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근대 민주주의 사상의 고전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