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콜럼버스, Columbus, 신대륙을 발견한 위대한 탐험가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바로
콜럼버스
입니다 :)

콜럼버스, 신대륙을 발견한 위대한 탐험가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콜럼버스, 신대륙을 발견한 위대한 탐험가

 

생몰년 : 1451~1506년 
국    적 : 이탈리아 
출생지 : 이탈리아 제노바 
성    격 : 의지가 굳고 모험심이 강함 
신    분 : 항해가 
가    정 : 양모 방직의 가내 수공업에 종사 

콜럼버스는 1451년 8월 25일에서 10월 말 사이에 태어났다. 
그에게는 남동생 세 명과 여동생 한 명이 있었는데 두 남동생은 요절했다. 
그의 집안은 전형적인 중세 수공업 가정으로 일할 수 있는 가족 성원은 모두 노동에 종사했다. 

콜럼버스는 어려서부터 항해 모험을 좋아해서 열다섯 살 때 화물선을 타고 지중해를 항해하기도 했다. 
《마르코 폴로 여행기(동방견문록)》에서 묘사된 많은 인구와 풍부한 물자의 동양은 그의 관심을 끌었다. 
콜럼버스는 젊어서 당시 유행하던 '지구가 둥글다'는 학설을 받아들였다. 
유럽에서 계속해서 서쪽으로 나가면 전설 속의 황금과 은, 향료로 가득한 중국과 인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곳에서 재화와 보물을 얻는 것이 그의 일생의 꿈이었다.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콜럼버스는 자신만의 항해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중세 시대 유럽에는 원양 항해에 대한 지식과 조건이 부족했다. 
따라서 콜럼버스의 모험 계획은 포르투갈 국왕으로부터 거절당했다.
그러나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이 그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1492년 8월 3일, 콜럼버스는 함선 세 척을 거느리고 스페인의 팔로스항을 떠났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대서양 횡단이라는 위대한 항해의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탐험대원은 총 87명이었다(일설에는 90명이라고도 한다). 
함대는 대서양의 아무도 알지 못하는 해역으로 들어가 서쪽으로 항해해 나갔다. 
함대가 30여 일 후 미국의 바하마 군도에 이르렀을 때 콜럼버스는 자신이 드디어 인도에 도착했다고 믿었다. 
따라서 발견한 열도를 '서인도 군도' 라 이름 짓고 원주민들을 인도 사람이라는 뜻의 '인디언'이라고 불렀다. 
12월 25일 성탄전 당일, 기함(함대 사령관이 타고 있는 군함) 산타마리아호는 히스파니올라(서인도제도 중부 대앤칠리스 제도에 있는 섬, 아이티 섬) 북안에서 좌초되어 침몰하고 말았다. 
그는 자원자 39명을 섬에 남겨 라나비닷에 정착하게 하고 남은 사람들을 두 척의 배에 태워 귀국했다. 

1493년 3월 15일, '대서양 해군 원수' 콜럼버스는 240일의 원양 항해 모험 후 팔로스항에 도착했다. 
이 소식은 스페인과 전 유럽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개선하는 함대의 모습은 자못 위풍당당하여 알몸에 문신을 한 인디언 10명을 행렬의 맨 앞에 세웠다. 
또한 신대륙에서 가져온 금은보화와 진기한 새, 짐승들을 과시하며 콜럼버스는 행렬의 마지막에 말을 타고 등장했다. 
왕실에서는 그를 최상의 귀빈으로 대접했다. 
여왕은 여러 차례 그의 안부를 묻고 그에게 새로운 해군 원수의 전포(옛날 전사들이 입던 옷)를 내렸다. 
콜럼버스의 탐험 경과를 듣고 난 후 모든 사람들이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찬양의 시를 읊었다. 
1493년 5월 29일, 스페인 국왕은 콜럼버스에게 새로 발견한 군도와 육지의 해군 제독, 국왕 대리, 총독의 직함을 수여한다고 반포하고 수여 증서를 발급해주었다. 

이후에 콜럼버스는 다시 1493년, 1498년, 1502년 세 차례에 걸쳐 항해를 떠났는데 그 중 두 번째 항해의 규모가 가장 컸다. 
그러나 이 세 번의 항해에서 그는 인도나 중국을 찾은 것이 아니라 신대륙에 대한 탐험 범위를 넓힐 수 있었을 뿐이었다. 
네 차례에 걸친 항해를 마치고 스페인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콜럼버스는 병이 깊어져 일어나지 못했다. 
그는 결국 1506년 발라돌리드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콜럼버스는 죽기 전까지도 자신이 도착한 곳이 인도라고 믿고 있었다. 
뒤에 아메리고라는 이탈리아인이 콜럼버스가 발견한 곳은 인도가 아니라 원래 아무도 모르던 신대륙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 신대륙을 자신의 이름 아메리고에서 따온 '아메리카'로 부르게 되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