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셰익스피어, Shakespeare, 가장 위대한 시인이자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Shakespeare, 가장 위대한 시인이자 극작가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바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입니다 :)

 

셰익스피어, 가장 위대한 시인이자 극작가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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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셰익스피어, 가장 위대한 시인이자 극작가

 

생몰년 : 1564~1616년 
국 적 : 영국 
출생지 : 영국 스트렛퍼드 어폰 에이번 
성 격 : 감성이 풍부하고 영민함 
신 분 : 극작가, 시인 
가 정 : 농민 가정 출신 

셰익스피어의 부친은 초기에 자작농이었으나, 1551년 스트렛퍼드 어폰 에이번으로 이사하면서 가죽제품과 영농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했다. 1557년, 현지 부호의 딸인 메리 아든과 결혼했고 여덟 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5명만이 생존했고 셰익스피어는 그중 맏이였다. 

셰익스피어가 네 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는 읍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일곱 살에 현지 시골학교에 들어가 라틴어와 문학, 수사학을 배웠다. 그러나 열네 살 때 부모님이 가게 운영에 실패해 셰익스피어는 학교를 그만두고 아버지를 도울 수밖에 없었다.

 

1582년, 열여덟 살의 셰익스피어는 자기보다 8살 연상이며 부유한 농민의 딸인 앤 해서웨이와 결혼해 아들 하나와 딸 둘을 두었다. 그러나 아들은 열한 살 때 요절하고 말았다. 

1586년, 셰익스피어는 런던으로 가서 마부가 되었다. 그는 극장문 앞에서 마차를 타고 연극을 보러 오는 부자들을 기다렸다. 그는 영리하고 말솜씨가 좋았으며, 여가 시간에 몰래 무대를 엿보기도 하며 독학으로 문학, 역사, 철학 등을 공부했다. 또 그리스어와 라틴어를 배우기도 했다. 극단에서 임시로 배우가 필요할 때는 배역을 맡기도 하다가 곧 극단의 정식 배우가 되었다. 당시 런던의 극단들은 심각한 대본 부족 현상을 겪고 있었다. 셰익스피어는 연기를 배우는 동시에 대본을 쓰기 시작했다. 스물일곱 살이 되던 해, 그가 쓴 사극 《헨리 6세》 3부작이 수정을 거쳐 무대에 올랐고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셰익스피어는 점차 런던 연극계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셰익스피어는 일생 동안 서사시 2편과 대본 37편, 154수의 4행시와 다른 시들을 썼다. 대표작으로는 《베니스의 상인》, 《뜻대로 하세요》,《말괄량이 길들이기》,《십이야》의 4대 희극과《햄릿》,《리어왕》,《오델로》, 《맥베드》의 4대 비극이 있다. 그는 작품에서 당시 영국의 사회상을 심도 있게 묘사해 현실을 비판하고 폭로했다. 그는 햄릿, 리어왕, 오델로, 맥베드, 셜록, 리처드 3세 등등 불멸의 예술적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또한 풍부한 사상적 내용과 철학을 담아냈으며 현실주의와 낭만주의를 융합해 냈다. 고대 그리스, 로마와 영국의 우수한 문화 전통을 계승했으며 유럽 각국의 신문화와 새로운 사상, 창작 기법 등을 흡수했다. 그 밖에도 전통적 희곡의 창작 틀을 깨고 희비극의 경계를 허물었으며 민간의 구어, 속담, 속어, 격언 등을 작품 안에 집대성해 놓았다. 그로써 읽는 이로 하여금 강한 감동과 표현력을 느끼게 하며 영어란 언어를 풍부하게 만들었다.

약 1610년, 셰익스피어는 고향으로 돌아와 두 딸 수재나, 유디스와 함께 살며 희곡을 썼다. 1616년, 그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홀리 트리니티 교회에 묻혔다. 그의 묘지에는 '하느님의 이름으로 묘지에 손대는 자에게는 저주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보호하는 자에게는 축복이 내릴 것이다.' 라는 문구가 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