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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 Homeros, 가장 위대한 서사시인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바로
호메로스
입니다 :)

호메로스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호메로스, Homeros, 가장 위대한 서사시인

 

생몰년: 서기전 9~8세기 
국적 고대 그리스 
출생지 : 소아시아 스미르나 
성격: 지혜로우며 박학다식, 상상력이 풍부함 
신 분 : 시인 

호메로스는 고대 그리스에서 존경받던 민족 시인이다.


고대 그리스에서 호메로스는 나이 든 맹인 가수로 유랑 생활을 하며 <호머의 서사시>(일리아드, 오디세이아 두 편을 포함)와 그 밖의 많은 시를 지은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의 내용으로 판단해 보건데 호메로스는 서기전 9세기에서 8세기경 사람으로 보인다.


<호머의 서사시>는 유럽에 전해 내려오는 문학 작품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일리아드>는 총 24권 15,693행으로 트로이 전쟁의 전설을 소재로 그리스 사회의 전환기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다.


그리스 연합군 대장 아가멤논이 아폴론 신전 제사장의 딸을 납치한다.


그러자 아폴론이 신의 화살로써 수많은 그리스인들을 벌하여 죽이고 그리스 군영에 역병을 내렸다.


용맹한 그리스 영웅 아킬레우스는 아가멤논에게 제사장의 딸을 풀어줄 것을 단호하게 요청했으나 치욕만 당하고 말았다.


분노한 아킬레우스가 출정을 거부하자 그리스인들은 싸울 때마다 계속 패한다.


그러자 트로이인들을 통솔하던 헥토르는 해변에서 대규모 반격을 시도하고 여세를 몰아 그리스인들의 군함을 불태우며 그들을 무찔렀다.


이 다급한 시기에 파트로클로스는 아킬레우스의 갑옷과 방패를 빌려 트로이인들의 공격에 맞서 나갔다.


그러나 트로이 성문까지 반격해 들어갔을 때 헥토르는 파트로클로스를 죽이고 갑옷과 방패를 빼앗아 간다.


친했던 전우의 죽음은 아길레우스를 끝없는 회한에 잠기게 만들었다.


결국 그는 다시 전투에 임해 헥토르를 죽이고 파트로클로스를 위한 성대한 장례식을 치러 주었다. 

 


<오디세이아>는 총 24권, 12,110행으로 이루어졌다.

 

트로이 전쟁이 종결된 후 그리스 영웅과 이타카국의 오디세이아 국왕이 고향으로 돌아가 복수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전쟁이 끝나고 오디세우스와 그의 동료는 풍랑을 만나 바다 위에서 장장 10여 년의 유랑생활을 하게 된다.


그 기간 동안 그들은 로토스 열매를 먹는 족속, 사람을 잡아먹는 외눈 거인 퀴클롭스, 바람 신 아이올로스와 칼립소 여신 등을 만나며 갈립소에 의해 7년간이나 억류당하기도 했다.


후에 그들은 바다 여신의 도움으로 파이아케스인들이 살고 있는 '스케리아' 섬으로 떠밀려 갔다가 국왕의 도움으로 고향인 이타카 섬으로 돌아가게 된다.


오디세우스가 표류하던 기간 중 마지막 3년 동안 그의 고향에서는 구혼자 백여 명이 몰려들어 그의 아름다운 아내인 페넬로페에게 청혼한다.


그들은 종일 그곳에서 먹고 마시며 연회를 열어 오디세우스의 재산을 축냈다.


오디세우스는 이타카국에 돌아온 후에 먼저 아들을 만난 후 거지 분장을 하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기회를 노려 자신의 아내에게 청혼한 자들을 처치한 후 재산을 탈환하고 아내 페넬로페와 만나 다시금 이타카국의 왕위에 오른다.

 



(호메로스의 대서사시)는 고대 그리스의 천문, 지리, 역사, 철학, 예술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훗날 유럽의 수많은 작가들은 이 두 편의 서사시에 담긴 이야기와 인물 가운데서 소재를 찾기도 했다.


호메로스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서사 시인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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