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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나무 효능, 부작용

오늘 준비한 포스팅 주제는 바로 가래나무입니다 :)

가래나무는 가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에 자라며 열매는 추자라고 합니다.
추자는 열매의 속살을 먹는데, 맛은 호두보다 더 고소하고 향긋하면서 덜 기름진 편이고 약성이 좋습니다.
다람쥐나 산짐승들은 호두보다 추자를 더 좋아해서 열매가 떨어지기 무섭게 다 먹어 버릴 정도로 좋아합니다.
가래나무의 덜 익은 가래 열매껍질에는 독성이 있어 이것을 짓찧어서 계곡이나 웅덩이에 넣으면, 얼마 후 물고기들이 기절하는 효과가 있어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합니다.

가래나무는 성질은 약간 차가운 편이고 맛은 쓰며 지방유, 당, 단백질, 탄닌, 비타민C 등의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주로 폐와 기관지염의 약재로 활용합니다.
민간에서는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무좀이 생겼을 때 사용하는 약재입니다.
동의보감에 가래나무는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피부 고름을 없애고 새살을 돋게 하며 피부충을 죽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가래나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래나무 효능

[항균 작용]

가래나무 껍질은 장속에 있는 바이러스 균이나 염증 등을 유발하는 균들을 모두 소멸시켜 줍니다.

각종 원인이 되는 세균들을 억제하고 치료하는 뛰어난 효능을 보여주는 약재로 자연이 주는 약재 나무 중 우수한 나무입니다.

[항암 효과]

가래나무 껍질은 대표적인 항암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재입니다. 
가래나무 껍질은 항암 작용이 뛰어나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대장암, 폐암, 피부암, 위암 등의 암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래나무 껍질에서 클로로포름 추출물을 이용해 백혈병이나 폐암 세포에 대하여 항암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폐 건강]

가래나무는 폐 기능을 강화시켜 주어 폐에 좋은 효능을 보여주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래나무는 멈추지 않는 기침을 멈추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가래나무 수액은 폐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데,

[정보나눔] - 노각나무 수액효능, 부작용

 폐암이나 폐결핵, 폐가 건조하여 마른기침을 할 때, 천식,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간 건강]

가래나무는 간 기능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 약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간염이나 간경화 등의 간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 약재입니다.

가래나무 먹는 법

가래나무 껍질을 채취한 후 햇볕에 잘 말린 다음 말린 약재 10g을 물 2L에 넣고 물이 끓으면 약불로 반 정도 되게 달여서 하루 2컵씩 식후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가래나무 부작용

가래나무는 성질이 약간 차가운 편이어서 몸이 차가운 분들보다는 몸이 따뜻한 분들에게 잘 맞는 약재입니다.
그리고 가래나무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한꺼번에 너무 많이 섭취를 하면 두통,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2~3일 정도 쉬었다가 다시 적정량을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임산부나 어린이들은 절대로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가래나무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