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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형제, Wright, 비행기 발명가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바로
라이트 형제
입니다 :)

라이트 형제, 비행기 발명가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라이트 형제, Wright, 비행기 발명가

 

생몰년 : 월버 라이트 1867~1912년

               오빌 라이트 1871~1948년


국 적 : 미국


출생지 : 오하이오주 데이턴(윌버)

               인디애나 밀빌 근처(오빌)


성 격 : 불굴의 의자를 지녔으며 유순했음

신 분 : 과학자
가 정 : 아버지는 목사였고 어머니는 평범한 주부였음

라이트 형제는 몇 년간 학교를 다니다가 중도에 그만두었다. 그들은 기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자전거 가게를 냈다. 이로써 그들은 나중에 발명을 하기 위한 자금과 기술적인 기초를 축적할 수 있었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에 대한 관심은 그들의 아버지와 큰 관련이 있다. 어느 해 크리스마스에 라이트 목사는 아이들에게 프로펠러 완구를 사주었다. 이 이상한 모양의 장난감은 고무줄을 당기면 하늘을 날아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이 완구는 라이트 형제의 흥미를 자극했다. 그들은 새만이 하늘을 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형제는 이 장난감을 분해했다가 조립하기를 반복하며 그 비밀을 풀어보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높이 하늘을 나는 기계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되었다. 이런 생각은 그들의 일생에 영향을 미쳤다.

 

라이트 형제는 하늘을 나는 새와 연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그들은 갈매기의 날개가 약간 굽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신체 구조가 바로 그들이 창공을 날 수 있게 해주는 관건이었다. 1899년 8월, 이 두 젊은이는 그들의 첫 비행체-복엽 글라이더를 만들어 냈다. 이 비행기의 특징은 날개의 비틀림이나 굴곡을 이용해 안정감을 주고 평형을 유지해 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라이트 형제의 첫 비행기도 이러한 날개의 굴곡이라는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이 비행기는 1900년에 만들어져 노스케롤라이나 해안의 키티호크로 옮겨져 시험가동 되었다. 형제는 일주일 동안 조립을 하고 먼저 끈으로 묶어 연처럼 날리는 데 성공했다. 이어서 윌버가 올라앉아 시험했는데 비록 날기는 했지만 1미터 정도의 높이까지 오르는 데 그쳤다. 이듬해 형제는 지난번 만든 비행체를 기본으로 여러 차례 개조를 거쳐 180미터까지 날아오를 수 있는 새로운 쌍엽 글라이더를 만들어 냈다. 라이트 형제는 그때부터 비행기에 동력을 장착하는 문제를 고려하기 시작했고 자동차 엔진을 생각해 냈다. 그래서 엔진 기술자 한 명을 불러 12마력에 70킬로그램밖에 되지 않는 엔진을 특별히 제작하도록 했다. 무수한 실험을 거쳐 그들은 마침내 가솔린 엔진을 비행기에 장착했으며 프로펠러를 장착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프로펠러를 장착하는 문제는 다시 라이트 형제에게 골치 아픈 문제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 불굴의 의지를 가진 '나르는' 형제는 결코 여기에 굴복하지 않았다. 1903년 12월 14일, 라이트 형제는 개량을 거쳐 프로펠러와 엔진을 장착한 비행기를 키티호크에서 시험 운행했다. 형제는 동전을 던져서 윌버가 먼저 타기로 했다. 윌버는 날아올랐으나 금방 떨어지고 말았다. 형제는 다시 연구를 거쳐서 이륙하는 데 원인이 있음을 발견했다. 1903년 12월 17일, 라이트 형제는 다시 시험 비행을 시도했다. 이번 시험 운행자는 오빌이었다. 비행기는 날기 시작했고 금방 3미터까지 올라가더니 수평으로 앞을 향해 나갔다. 비행 거리는 36.6미터였고 체공 시간은 12초였다. 같은 날 3차례의 시험 비행이 더 있었고 그중 한 번은 260미터까지 날아올라 59초 동안 하늘에 있었다. 이것이 인류 최초로 성공한 비행기록이다.


라이트 형제는 이 소식을 언론에 알렸지만 언론은 이것을 믿지 않아 보도하지 않았다. 라이트 형제는 계속해서 자신들의 비행기를 개량해 얼마 뒤에는 두 사람이 탈 수 있는 비행기를 만들었고 체공 시간이 1시간을 넘어갈 수 있었다.

 

1908년 9월 10일, 라이트 형제는 마침내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공중 비행을 공개했다. 오빌이 비행기를 조종했으며 환호성 속에 하늘로 날아올랐다. 얼마 뒤에 라이트 형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항공기 회사를 설립했고 동시에 비행 학교도 세웠다. 이후로 비행기는 인류에 새로운 교통수단이 되었다.


1912년, 윌버는 45세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빌은 1948년에 77세의 나이로 세상과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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