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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ord, 미국의 자동차 제왕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바로
포드
입니다 :)

포드, Ford, 미국의 자동차 제왕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포드, Ford, 미국의 자동차 제왕

 

생몰년 : 1863~1947년
국 적 : 미국
출생지 : 디트로이트 근교
성 격 : 꿋꿋하며 과단성 있고 독립적임
신 분 : 공업가
가 정 : 농민 가정 출신 아버지는 잉글랜드인, 어머니는 네덜란드 사람

포드의 어머니는 어떤 일을 하든지 시작을 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었다. 그녀는 늘 뭔가 하기로 결심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것은 어린 포드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포드는 다섯 살에 학교에 들어갔다. 비록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았으며 놀기에 여념이 없었지만 시계를 고치는 일에는 매우 열심이었다. 그래서 늘 친구들의 시계가 고장 나면 무료로 고쳐주고는 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포드는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를 도와 농장 일을 했지만 시계 고치기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을 몰랐다. 그래서 낮에는 농장 일을 돕고 밤에는 시계 고치는 일을 했다. 그러나 나중에 시계는 더 이상 포드의 호기심을 만족시켜주지 못했다. 포드는 공장에서 일을 배위 기계 기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젊은 포드는 부모님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부모님께 자기의 진심을 편지로 써놓고는 인사도 없이 집을 나왔다.

 

포드는 디트로이트의 공장에서 일하게 되었다. 포드는 여가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기계에 대해 연구했고 곧 숙련된 기술자가 되었다. 포드는 잡지에서 자동차 발명에 관한 기사를 읽고 크게 흥미를 느꼈다. 당시의 자동차는 기체 연료를 사용했는데 포드는 액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몇 차례의 노력 끝에 가솔린 엔진(쿼드리사이클)을 개발했다. 그러나 그 엔진은 빈약하기 짝이 없는 것이라서 한번 시험해 보고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는 실패의 원인이 가솔린 점화 방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전기 점화 방식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전기에 관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 포드는 디트로이트에 있는 에디슨 제너럴 일렉트릭에 들어갔다. 1893년, 포드는 성공적으로 차량을 한 대 만들 수 있었다.

 

1899년, 디트로이트 자동차 회사가 설립되었고 포드는 기술 책임자로 일했다. 그는 돈이 없었지만 특허권을 무기 삼아 디트로이트의 몇몇 유력 인사들을 끌어 들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사들과의 의견이 맞지 않아서 포드는 이 회사를 나오고 말았다. 포드는 자기가 제조한 자동차로 자동차 경주에 나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1903년, 포드 자동차 회사가 설립되었다. 얼마 후 A형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했고 판로를 찾게 되었다. 이후 포드 자동차 회사는 N형, K형, S형 등의 모델을 생산해 냈다. 1909년 T-포드가 세상에 선을 보였다. 이것은 세계 자동차 공업 역사상 일대의 허명이었다. 1914년, 포드 자동차 회사는 세계 최초로 컨베이어벨트를 도입하여 93분에 자동차 한 대를 조립할 수 있게 되었다. 1925년 10월 30일, 포드 자동차 회사는 하루에 9,109대의 T-포드를 생산했다. 평균 10분에 자동차 한 대를 만들어낸 셈이었다. 이 시기에 포드 회사는 철강공장, 유리공장과 타이어 공장을 포함한 거대한 자동차 왕국을 형성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회사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포드도 자동차 왕으로 세상에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포드의 성공은 그가 자동차 제조 기술을 부단히 개선한 결과였다. 또한 그는 최저임금 5달러 제도, 노동자 복리후생 제도, 유능한 기술자에 대한 우대, 노동자 발언권 인정, 놀라운 영업 방식 등으로 독특한 기업 경영 방식을 유지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가 취한 조치들은 노동자들의 생산성을 제고시켰고 회사에서의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최저임금 5달러를 실행한 뒤인 1914년에 포드 자동차 회사에서 13,000명이 안되는 인원이 730,000대의 차량을 생산해 3,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포드는 향년 84세로 1947년 4월에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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