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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Van Gogh, 후기 인상파의 거장

오늘 소개할 인물은 바로
반 고흐
입니다 :)

 

반 고흐

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반 고흐, Van Gogh, 후기 인상파의 거장

생몰년 : 1853~1890년
국 적 : 네덜란드
출생지 : 프로트 준데르트
성 격 : 다정하고 허약하며 고집스러움
신 분 : 예술가
가 정 : 목사 가정 출신, 아버지는 목사

 

 

빨강 머리의 어린 반 고흐는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던 아이였다. 그는 고향에서 초등학교를 마치고 1866년 제벤베르겐의 중학교에 들어갔는데 2년간 다니다가 그만두었다. 1869년, 네덜란드 헤이그의 한 공예품 상점의 도제로 들어갔고, 4년 후에는 런던의 작은 분점에서 일하게 되었다.

 

1878년, 그는 목사가 되어 벨기에 남부의 탄광도시인 보리나주로 갔다. 반 고흐는 그곳에서 자신의 옷을 광부들에게 벗어주고 얼굴에는 탄칠을 해가며 그들과 함께하고자 했다. 아울러 광부들의 처우 개선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의 업무에 대한 '지나친 노력'은 도리어 목사직을 그만두게 만들었다. 그때부터 고흐는 체계적으로 그림을 배워 훌륭한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세계 예술사상 고흐의 창작 기간은 비록 짧았지만 그가 그린 작품 수는 상당히 많았다. 오늘날까지 남아서 내려오는 것만 소묘 900여 점과 유화 800여 점을 포함해 총 1,700여 점에 이른다.

 

1882년 7월 6일.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에서 처음으로 자신에게 나타난 심리적 변화에 대해서 묘사했다. 놀라운 것은 고흐가 자신의 정신병 증세를 너무나도 분명하게 분석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록 고흐가 왜 정신병에 걸렸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두 번에 걸친 실연의 기억은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1885년 고흐는 네덜란드를 떠났고 이듬해에는 파리에 도착했다. 그는 그곳에서 많은 화가들을 만나 인상파와 점묘법의 영향을 받았으며 자신의 작품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고흐의 작품은 독창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그는 전통적인 회화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색조를 벗어나 자신의 상상에서 나온 독특한 색채를 구사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색채는 작품에서 상징적 가치와 계몽성을 더욱 짙게 만들어 주었다.


1888년 2월, 고흐는 아를로 가서 남부 인상파 화가들의 모임을 조직하고자 했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을 잊은 채 일에 몰두했으나 정신병 증세가 깊어지기 시작했다. 1888년 12월 23일, 친구 고갱과 격렬한 다툼 끝에 그는 면도칼로 자신의 오른쪽 귀를 잘라버렸다. 이후로 그의 정신병은 점점 더 빈번히 발작했다. 1889년 5월, 반 고흐는 성레미 정신병원에 입원했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만큼은 결코 시들지 않았다. 1890년 5월, 반 고흐는 성레미 정신병원을 나와 파리로 갔고 한 카페에 방을 얻어 의사 가셰로부터 치료받았다. 1890년 7월 27일 일요일, 고흐는 한 농가로 가서 권총을 자신의 배에 대고 쏘았다. 그리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자기 방으로 돌아와서는 이틀 뒤 새벽, 37세의 나이로 세상과 영원한 이별을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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