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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 효능, 부작용

오늘 준비한 포스팅 주제는 바로 측백나무입니다 :)

백나무는 구과목 측백나무과 상록침엽수로 우리나라에서는 소나무와 함께 선비의 절개와 고고한 기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나무입니다.
측백나무는 예부터 신선이 되는 나무로 알려져 귀하게 대접받던 나무입니다.

사당이나 묘지, 절간, 정원 등에 즐겨 심었는데, 측백나무 잎이나 열매를 먹고 신선이 되었다거나 몇 백 년을 살았다는 얘기가 전해집니다.

측백나무에는 무덤 속의 시신에 생기는 벌레를 죽이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무덤가에 측백나무를 심었습니다.

 

측백나무

 

좋은 자리에 묻힌 시신에는 벌레가 생기지 않지만 나쁜 자리에 묻힌 시신에는 진딧물을 닮은 자잘한 벌레가 생겨 시신을 갉아먹는데, 이 벌레를 염라충이라고 부릅니다.
측백나무를 묘지 옆에 심으면 시신에 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측백나무는 잎사귀와 열매를 한약재로 사용하는데, 측백나무 잎을 측백엽, 총백옆, 향백이라 부르고 열매의 한약이름은 백자인, 백설, 백인, 측백지 등으로 부릅니다.
측백나무 뿌리껍질은 백근백피, 백백피 등으로 부르며 측백나무 가지는 백지절이라 부릅니다.
측백나무는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쓰고 떫으며 정유, 플라보노이드, 탄닌, 수지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본초강목에 측백나무 잎은 토혈, 코피, 이질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고, 음기를 보하는 중요한 약으로 사시사철에 각각 제철 방위에 맞는 이파리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사용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측백나무 잎을 쪄서 말리기를 아홉 번 거듭하여 가루를 만들어 오래 먹으면 온갖 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측백나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측백나무 효능

 

[여성 건강]

 

측백나무는 여성들의 하혈이나 피오줌, 대장이나 직장의 출혈에도 좋다고 합니다.

 

 

 

 

[간 건강]

 

간암이나 간경화 등으로 복수가 찰 때에는 아홉 번 쪄서 말린 측백 잎을 달여서 복용하면 복수가 빠지고 소변이 잘 나오게 됩니다.

 

 

 

 

[성인병 예방]

 

고혈압과 중풍을 예방할 수 있고, 몸이 튼튼해지며 불면증, 신경쇠약 등이 없어집니다.

 

 

 

 

[자양강장 효과]

 

측백나무 씨앗은 백자인이라 하여 자양강장제로 이름이 높습니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렸다가 단단한 겉껍질을 없앤 뒤에 물에 달여서 차로 마시면 됩니다.

 

 

 

 

[그 밖의 효능]

 

- 측백나무를 섭취하면 몸에서 나쁜 냄새가 없어지고 향내가 나며 머리칼이 희어지지 않고 이와 뼈가 튼튼해져서 오래 살 수 있습니다.


- 측백나무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좋게 하며 대변을 잘 보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 측백나무는 몸이 허약하여 식은땀을 자주 흘리거나 변비, 뼈마디가 아픈 질병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측백나무 활용법

측백나무 잎은 아무 때나 채취해 약재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몸과 가을에 잎이 붙은 어린 가지를 잘라 그늘에 말려

약재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측백나무 열매는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다음 두드려 씨를 털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측백나무 잎은 7g을 물 2L에 달여서 먹거나 가루약으로 먹으면 됩니다.


피부질환이나 탈모에는 달이거나 알코올로 추출해서 바르고, 생즙을 내서 바르기도 합니다.


측백나무 씨는 한 번에 물 5g을 물 2L에 달여서 먹거나 기름을 짜서 머리에 바르기도 합니다.

 


측백나무 부작용

측백나무는 성질이 약간 차가운 편이어서 몸이 차가운 분들보다는 몸이 따뜻한 분들에게 잘 맞는 약재입니다.
측백나무 잎은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위를 나쁘게 할 수 있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적정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측백나무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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