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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효능, 부작용

오늘 준비한 포스팅 주제는 바로 오디입니다 :)

랙푸드의 대표주자인 오디는 성질은 차가운 편이고 맛은 달고 독은 없습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검은 진주, 과일의 황제라고도 불리는 우리나라 토종 베리류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인 오디는 중, 장년층에게 사랑받는 열매로 하늘이 내린 신목이라 부른답니다.
동의보감에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 준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디

 

한의학에서는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음액과 혈액을 보충하도록 하는 보혈 약재로 오디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디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시트르산과 사과산, 펙틴을 비롯하여 칼륨과 칼슘, 단백질, 당질, 엽산, 인, 철분,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열매 중에 황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디 효능

 

[노화 방지]

 

오디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피부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시켜주고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는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필수아미노산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C, 철분이 풍부하고 항산화 색소가 많아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디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흰머리를 검은 머리로 만들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노화 예방에 좋으며 귀와 눈을 밝게 해 준다고 합니다.

 

 

 

[혈액순환 개선]

 

오디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루틴은 플라보노이드계 프라보놀 배당체의 일종으로 비타민 P 또는 비타민C 2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성분은 비타민C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루틴은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과 같은 심장계 질환을 예방하고, 당뇨병, 비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면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어 체내의 혈액 흐름을 활발하게 해 줍니다.
결과적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디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산 성분도 풍부해 고지혈증은 물론 각종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항암 작용]

 

오디의 성분 중 레스베라트롤이 항산화 작용을 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아주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디에 함유되어 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포도나 땅콩보다 수백 배나 많다고 합니다.

 

 


오디 먹는 방법

- 오디술 담그는 법

 

         먼저 깨끗이 씻은 오디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소독한 용기에 오디와 35도 정도의 소주를 붓고 잘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오디와 소주의 비율은 보통 오디보다 술을 2~3배 정도 더 붓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3개월 정도 보관하면 오디술이 완성됩니다.

 

오디술

 


오디 효소 담그는 법


소독된 항아리나 용기에 오디를 넣고 갈색 설탕과 오디를 1:1 비율로 켜켜이 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설탕으로 오디가 보이지 않게 위쪽을 잘 덮어줍니다.
이렇게 3개월 이상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 주시면 되는데요.

3개월 후에는 오디만 걸러서 액만 따로 6개월 이상 숙성시켜주시면 완성됩니다.
참고로 발효액을 담그는 오디는 씻지 않고 그냥 담그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씻었다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담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디즙 만들기


꼭지를 제거한 오디를 깨끗이 씻은 후에 바나나, 우유, 요구르트 등을 기호에 맞게 넣어 믹서기에 갈아서 드시면 됩니다.
시원하게 드실 분은 얼음을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오디차 만들기


오디를 수확하여 햇볕에 자연건조를 하거나 건조기로 바짝 말려 차로 마시면 되는데요.

끓인 물에 오디 양을 기호에 맞게 넣고 일반차처럼 3~5분 우려내어 드시면 됩니다.

 

오디잼 만들기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한 오디에 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고 센 불에 끓여주다가 중불로 낮춘 후에 타지 않도록 저어주시면서 졸여주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물이 없어졌을 때 약불로 하여 더 졸여줍니다.

그다음 마지막에 레몬즙을 넣어주면 보관을 조금 오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설탕이 싫으신 분은 설탕을 조금 줄이고 올리고당이나 꿀을 넣어주시면 되고요.
완전히 식힌 외에 소독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오디 부작용

오디는 차가운 성분으로 몸이 따뜻한 소양인들에게는 좋으나 몸이 차가운 소음인과 위장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

소화기가 예민한 사람들은 오디를 과다 복용 시 설사나 복통, 위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니 소량만 드셔야 합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오디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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