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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탕근 효능, 부작용

오늘 준비한 포스팅 주제는 바로 낭탕근입니다 :)

탕근은 미치광이풀의 뿌리줄기를 말합니다.
미치광이풀은 가지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낭탕근, 미치광이풀 줄기

 

잎은 난형으로 어긋나고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습니다.
꽃은 종 모양으로 진보라색이며, 꽃부리 끝에 다섯 갈래로 조금 갈라진 통꽃입니다.
원산지는 유럽인데, 우리나라 각 지역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재배도 가능합니다.
미치광이풀의 뿌리를 낭탕근이라고 하고 씨앗은 천선자라 하며, 이 씨앗도 한약재로 사용합니다.
맛은 조금 쓰고 자극적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낭탕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낭탕근 효능

 

낭탕근은 간질이나 근육 경련, 만성 세균성 설사, 천식 등에 쓰입니다.


낭탕근은 치통, 악성 종양에 효과가 좋습니다.


낭탕근은 모든 통증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낭탕근의 성분 중 스코폴라민을 추출하여 만든 약이 '키미테'인데, 

평형과 회전감각을 무디게 하여 멀미를 덜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낭탕근 성분 중 아트로핀 10%를 연고로 하여 좌약 등의 형태로 치질에 쓰고 있습니다.


[신농본초경]에는 낭탕근을 오래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여 말처럼 달린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낭탕근은 진정 효과가 있어 알코올 중독으로 수전증이 발생했을 시 이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낭탕근 활용법

하루 사용량 0.6~0.9g을 철저히 지켜 가루로 만들어 먹습니다.


천식은 이 가루를 하루 2회씩 5일간 복용합니다.


거의 모든 증상에 낭탕근 0.5~1g을 1회분으로 하여 3회 정도씩 달인 것을 복용합니다.


두통은 낭탕근 달인 물을 2일 정도, 백일해, 신경통, 십이지장궤양을 약 5일간 복용해야 낫습니다.


치질에는 낭탕근 0.7g을 1회로 하여 달인 물을 하루 2회씩 5일 정도 복용하고 환부를 씻으면 낫습니다.


술에 개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진하게 달여 씻습니다.

 

이때엔 녹두를 물에 갈아서 즙을 내어 먹거나 감초와 모시대를 달여 마시면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게 즙이나 서각을 마시면 됩니다.

 


낭탕근 부작용

독을 지니고 있어 잘못 먹으면 미치광이가 된다고 하여 미치광이풀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낭탕근에 중독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온 세상이 빙글빙글 돌 듯하며, 

미쳐서 날뛸 뿐 아니라 헛것이 보인다는 증상이 보고되었습니다.


미치광이풀에 들어 있는 아트로핀이라는 성분이 부교감신경의 말초신경을 마비시켜

심하면 사망에 이르도록 할 만큼 독성이 강합니다.

 

낭탕근은 10g 이상을 한 번에 먹으면 생명이 위험할 지경에 이르니 반드시 주의해서 복용하여야 합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낭탕근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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