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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띠, 별자리에 따른 운세가 궁금하다면?

별자리에 따른 닭띠의 운세

 


양자리 (3월 21일~4월 20일) 

양자리 닭띠인 사람은 모든 닭띠들이 그렇듯이 모든 일에 열심히며 활력이 넘친다. 어떤 일이든 한 번쯤 경험하려 하며 일단 거기에서 흥미와 중요한 경험을 얻었다면 다시 한번 부딪쳐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통쾌하고 외향적이며 천부적으로 총명하고 다재다능하고 호기심이 많다.

 

양자리 닭띠들 중에서는 좀처럼 게으른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 오랫동안 할일없이 침대에 누워 잠이나 청한다면 분발력이 넘치는 그는 허탈감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색적인 풍물이나 풍속은 그를 유혹할 것이다. 멀리 탐험을 떠나는데 동행이 없다면 양자리 닭띠에게 전화를 걸어보라. 그는 즉시 응할 것이다. 그들은 무리와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누구든 곁에 같이 있어 줄 것을 원하고 때때로 벗들을 불러 식사를 함께 하거나 작은 파티를 연다. 실내장식을 즐기며 자기가 직접 꾸민 집이어야 만족을 느낀다. 옷차림은 그들한테 매우 중요하다. 자기의 몸맵시에 관심이 많고 어느 정도 사치를 추구하지만 눈에 띌 정도는 아니다.


성실하게 직언을 하고 거짓을 모른다. 그러니 사악한 세상에 생존하면서 종종 곤경에 빠진다. 세상살기 가장 좋은 방법은 사악함에 동조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보조를 맞출 줄 알아야 하는데 이 양자리 닭띠는 위험이 발등에 떨어졌어도 의연히 사실에 충실한다. 곧 닥치게 되는 곤경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으니 이런 솔직한 성격은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경우는 좋은 습관으로 인정받는다).


그러나 양자리에 닭띠들은 기습당하거나 장애에 부딪치고 환경이 불투명해지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멀리 물러섰다가 다시 접근할 줄 안다. 절대로 혼란이 영원히 자기를 괴롭히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황소자리 (4월 21일~5월 21일) 

황소자리 닭띠들은 예지와 권위가 있고 매우 침착하다. 황소는 확고한 결심을 주고 닭의 속성은 열성과 맹목적인 신심을 준다. 정치적 사무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무슨 일에서나 남다른 황소자리 닭띠들의 특성을 말한다.


천성적으로 권력을 소유하였기 때문에 약자에 대해 동정과 연민을 쉽게 느낀다. 그들은 언제나 관료의 부당한 처분에 대항하는 소외되거나 버려진 자들 편에 서 있고 나름대로 복잡한 세상을 살아갈 능력이 주어져 있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도와주려 한다. 언제든 나약한 사람을 받쳐주고 상처 받은 사람을 구원해 주며 또 장애인을 대신해 고용의 기회를 쟁취한다.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서라도 좌절당한 사람을 도와 이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게 하려는 경향은 자칫하면 자신을 희생자로 만들 수 있다. 처음에는 연민이나 선량한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배려였으나 나중에는 열정적으로 그 일에 빠져든다. 그러므로 의식적으로 심리를 조절하지 않는다면 부지불식간 건강하지 못한 정감 관계에 떨어질 수 있다.


인품은 토속적인 특질을 가지고 있다. 토양처럼 그윽함, 믿음성 있는 듬직함, 감각기관을 중시하면서도 성실하고 대범하다. 황소자리 닭띠들은 자연적인 어지러움 속에서도 질서를 지켜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소 과식하는 편이다. 황소자리 닭띠 중에서 몸집이 호리호리한 사람을 찾는 것은 매우 힘든다. 그들은 자신의 욕구에 따라 행동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자각성이 매우 강하므로 역시 어떻게 음식을 조절하고 요구할 것인지를 안다.


황소자리 닭띠들은 매우 총명하고 바탕이 든든하다. 제멋대로 오만하고 화려하게 사치를 즐기는 사람은 구해낼 약이 없는 보수적인 사람이다.

 

쌍둥이자리 (5월 22일~6월 21일) 

겉으로 보이기 좋아하는 쌍둥이자리에 허풍 떨기를 좋아하는 닭띠가 합해졌으므로 언제나 화려한 옷차림으로 자신감을 표출한다. 마치 무대 뒤의 옷장에서 방금 옷을 갈아입고 나온 듯 옷차림에 신경을 쓴다.

 

쌍둥이자리 닭띠들은 배우, 교직원, 의사 등 자신이 겉으로 드러나는 사업에서는 언제나 경쟁자를 이길 수 있다. 이는 천부적인 재능이다. 확실하게 어떤 서술 능력이 있으나 최상의 무기는 건강체이다. 어떠한 사정, 심지어는 질병, 좌절, 비애 내지 절망적인 역경에서도 절대로 의기소침하지 않는다.


쌍둥이자리 닭띠들은 늘 상사의 폼을 잡고 자기의 방식이 가장 효과적으로 일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느긋하게 타인을 움직이는 수단이 있다. 생활은 하나의 커다란 기반()과 같다고 생각하고 그 기반에서 그와 사업을 함께 하거나 그가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그의 움직임을 따라야 한다. 이것으로 자기가 확실한 승리자임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둘레 밖에서 자기의 배역을 알고 받아들인다면 그런 유희에 동참해서도 별로 불쾌해하지는 않는다.


쌍둥이자리 닭띠들은 흔히 사람을 끄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들의 고귀한 몸가짐과 모습은 사교장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끈다. 너그러운 인품으로 타인을 도와 곤경에서 구하지만 반드시 조건이 허락하는 한에서이다. 연약한 편이나 결코 담이 작고 주저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닭띠들과 마찬가지로 쌍둥이자리 닭띠도 역시 자칫하면 생활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그들의 모든 생활은 마치 빠르고 요동하고 사람을 놀라게 하고 자극적인 썰매 타기와 흡사하다.

 

게자리 (6월 22일~7월 22일) 

게자리의 온화함을 소유하고 있으나 닭띠의 대항적이고 마찰을 즐기는 성격을 다분히 갖고 있다. 그에게서 어떤 너그러운 용서를 받기는 매우 어렵다. 소문을 내지 않는 권위 추종자이니 사람들한테 밝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매번 보복적인 결정으로 사람을 경악시킨다. 애초에는 그의 명랑함에 빨려 들 수 있으나 깊이 사귈수록 뜨거운 불 앞에 선 듯한 느낌이다.


외향적인 성격은 그에게 타인을 돕게 하며 특히 새로 사귀는 사람한테 지원의 손을 내밀어 준다. 그러나 경계할 바는 게자리 닭띠인 사람은 쉽게 노하고 거친 성격이니 선의 중에도 어둡고 음험한 것이 있다.

 

게자리 닭띠들은 크게 잘 웃고 가정의 재미있는 일을 곧잘 이야기하여 즐거움을 준다. 사업을 열심히 하고 타인의 요청이 없더라도 주동적으로 새로운 안건을 제공한다. 성취욕이 강하고 토대를 튼튼히 하며 작은 일에는 마음 쓰지 않는다. 한가한 농담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음식을 낭비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직업이나 정감상에서 지나치게 조이면 쉽게 파열될 수 있으니 이것이 곧 게자리 닭띠들이 일상에서 부딪치게 되는 문제이다. 큰 게의 집게로 목표물을 꽉 집어 획득하나 어느 날인가는 또 닭띠의 개성이 드러나 우쭐대다가 '퍽!' 하고 실패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하지만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뿐 게자리 닭띠인 사람은 그래도 역시 다시 발을 튼튼히 붙이고 서서 큰 게의 집게로 목표를 겨냥한다.


게자리에 닭띠들은 결코 불행한 별자리가 아니다. 아주 정서적이지만 그러나 역시 다산적이고 효율적이다. 그들한테는 그 특유의 흥미로운 품격이 있으니 특히 익숙한 환경에서 잘 드러난다. 말이 예리하며 남을 깔보는 사람들의 허물을 곧잘 꼬집는다. 타인을 사랑할 줄 알고 혜택도 준다. 그러나 자기가 결정한 것이면 어떤 경우라도 바꾸지 않는다.

 

사자자리 (7월 23일~8월 22일) 

사자자리 닭띠들의 상당수는 재력을 필요로 한다. 주머니가 비면 곧 정서적으로 하락하고 성미가 조폭해진다. 약물을 선택해 먹을 줄 알고 어떤 기만술을 써서라도 돈을 모은다.


강인한 외모는 다만 그들 역량의 일부분이고 그들은 평온을 잃고 파도치는 생활의 괴로움을 몹시 받는다. 늘 끝없는 몽상 속을 날다가 갑자기 어떤 충격을 받고 땅에 곤두박질한다. 그러나 역시 기적이 나타나 그들을 다시 일으키고 몸가짐을 새롭게 하고 원래의 그곳에서 새로운 출로를 더듬는다. 사자자리 닭띠들은 탄성이 있고 굴함 없이 강하다.


때로는 자기만족에 심취한다. 그들은 자아도취에 빠지거나 남들이 자신의 우수한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사자자리 닭띠들이 이런 두 가지 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 사람들은 그와 도저히 어울릴 수 없게 된다.


옷뿐이 아니라 어느 것이든 화려한 것이면 사자자리 닭띠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들은 초라한 모습으로는 절대 문을 나서지 않으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복장에 스카프나 핀 혹은 머리장식 등으로 독특한 것을 사용한다.


사자자리 닭띠는 많은 벗을 사귄다.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가 기뻐할 때든 아니면 실의에 빠졌을 때든 언제나 그의 주위에 몰려든다. 그의 일생은 실의가 많고 쾌락이 적다. 그러니 그와 사귀기를 원하는 벗들이란 모두 신속하게 우정을 다지는 사람들이다.


사자자리 닭띠는 재미있고 유희를 즐긴다. 총명하고 천분이 있으며 언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새로운 타산이나 몽상은 그들 생활의 기본이다. 그러면서도 위험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으니 이는 당연하다. 변화부단한 그의 생활에는 시시각각으로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아 절제가 필요하고 환난 속에서 그를 도울 수 있는 지기를 사귀는 것이 바람직하다.



처녀자리 (8월 23일~9월 22일) 

처녀자리 닭띠는 결심과 용기의 화신인 듯 그들에게는 무궁무진한 의지가 있다. 그들은 사회적 지위에 상당히 관심이 많고 젊어서 어렵게 지냈다면 중년 이후부터는 재물을 추구한다. 만약 그의 생활에 지위가 없다면 그는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다. 자기에게 맞다고 생각되는 일에 대해 다시는 의심하지 않는다. 만약 타인이 자신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그는 상당히 불안을 느낀다.


처녀자리 닭띠는 모든 지식 탐구에 열정적이다.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용하게 요점을 파악한다. 그에게는 선천적으로 교활함이 있어 어떤 환경이든지 재빨리 적응하고 기회를 포착하며 모략에 능하다.


처녀자리 닭띠는 지극한 개인주의자로 절대로 집에 틀어박혀 부모나 집에 만족하지 못하며 자신의 발전을 희생하려 하지 않는다. 그의 관심사는 어디까지나 자아추구이다. 그는 지나치게 이타주의도 아니고 역시 자유주의에 기울지도 않고 다만 그 자신을 채찍질할 뿐이다.


그러면서도 우정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타인을 돕는다. 타인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며 백방으로 그 사랑을 가꾸고 지켜가려고 노력한다. 부드럽고 친절하며 타인과 천성적으로 잘 어울린다. 여행을 즐기고 여행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보는 사람마다 이야기한다. 음악과 극장을 즐기고 역시 훌륭한 비평가로서 어떤 의논이든지 타인에게 훌륭한 의견을 내놓는다.


그의 성격에서 가장 이채로운 것은 내재적인 자율감이다. 자아에 충실하고 지극히 용감하다. 전혀 두려움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그러나 다수는 지혜롭게 처리한다.

 

천칭자리 (9월 23일~10월 22일) 

천칭자리 닭띠는 의기소침하고 타락하거나 더없이 행복한 양극 사이를 옮겨다닌다. 다행히 천칭자리의 타고난 균형으로 닭띠의 오만하고 자부하는 차가움에 정감을 주며 고집스러운 보수성을 느슨히 풀어주어 잠시나마 상상 속을 거닐게 한다. 천칭자리 닭띠는 온화하거나 한편으로는 냉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닭띠의 정력을 천칭자리 속성에 주입할 때 그 실하고 투명함은 자잘하고 필요없는 이야기에조차 어느 정도 빛이 반짝이게 한다. 천칭자리는 일종의 자유로운 기분을 주는데 이는 오만하고 타인을 지배하기 좋아하는 닭띠에게는 부족한 점이다. 그만큼 천칭자리 닭띠는 온화한 태도로 스스럼없이 남을 대하기에 동료들의 사랑을 받는다.


때로는 '난 다 알고 있다'는 인상을 풍겨 사람들의 미움을 사거나 허풍을 떤다고 질책받는다. 사업에 충실하며 탁월한 재주로 이름을 날리려 한다. 무슨 일이든 되풀이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차라리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거나 하고 있는 사업에서 재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 사람을 놀라게 하는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

 

대체로 천칭자리 닭띠는 시나 음악 창작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예술가로 살아갈 수 있다. 타인과 의견 충돌이 자주 일어나고 어찌 보면 철학적인 논쟁에서 쾌락을 느끼는 듯싶다.

 

전갈자리 (10월 23일~11월 22일) 

이상주의적인 전갈과 닭의 속성은 좌절을 잘 극복하게 만든다. 생활은 흔히 정상 궤도에 올랐다가 다시 곤두박질하지만 놀랍게도 아픔이나 이혼 등의 실패에서 용케도 다시 일어선다. 겉으로는 약한 것 같지만 내면은 매우 강직하고 실하다.


될 수 있으면 유순하면서도 여유작작하기를 원하지만 그 포장을 벗겨보면 보기 드문 보수주의자이다. 꾸밈이 없고 흔히 별다른 생각 없이 자신의 욕망이나 요구를 말한다. 말하기를 좋아하고 불만도 잘 표현한다. 때로는 타인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하며 화를 내는 목소리가 남보다 높다.


꽤 천부적이면서도 노처녀의 성정을 소유하고 있으니 모든 물건이든 고정된 자리가 있어야 하고 무엇이든 놓여 있던 자리에 놓여 있어야 한다. 까다로울 정도로 트집을 잡고 생각이 민첩하다.


전갈자리 닭띠는 자신을 격려할 줄 알며 언제나 웃음띤 얼굴로 어려운 역경을 헤쳐나간다. 혹은 좌절을 당했더라도 침착하게 정서를 정리하고 타인의 비난에 쉽게 허물어지지 않는다. 강렬한 자아주의의 화신이며 여러모로 남다른 것이 많지만 아무튼 크게 흔들림 없이 사회에 적응할 줄 안다.

 

사수자리 (11월 23일~12월 21일) 

사수자리 닭띠는 성정이 긴장되고 솔직하며 간절하고 쉽게 감동한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사수자리 닭띠는 젊어서는 자신의 이상이나 신념에 흥분하고 구식 전도사의 행동을 본뜬다. 아프리카나 인도로 여행하여 가난한 사람을 돕거나 혹은 실의에 빠진 사람들을 돕는다. 그러나 어떤 일이든지 진실되게 자신처럼 하지 않는 것에 비애를 느낀다.


그리하여 사수자리 닭띠는 늘 가슴에 스며드는 어떤 이상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도 아니다. 어느 정도 열성이 부족한 사람한테는 이런 환멸은 의기소침하게 하거나 자괴감에 빠지게 하지만 사수자리 닭띠는 다만 며칠 내에 다시 원기를 회복하고 새롭게 준비하여 또 한 번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말 그대로 진정한 입지자는 끝까지 거꾸러지지 않는다.


사수자리 닭띠들은 훌륭한 인격을 갖추고 있으나 때로는 아주 조폭하고 무례하기까지 한다. 심심찮게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갑자기 가슴을 찌르는 말들을 쉽게 뱉어낸다. 피할 수 없는 역경과 도전에 부딪혔을 때조차도 더없이 생기 왕성하다. 굽히더라도 완전함을 추구하고 가족이나 벗에 대한 관심이 지극하다. 사실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든 가정을 책임지고 자유의 영혼을 책임감의 그늘 속에 감춰둔다.

 

염소자리 (12월 22일~1월 19일) 

염소자리 닭띠는 어느 정도 고귀하며 완전무결하게 보인다. 굴하지 않는 신념과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할 줄 안다. 염소의 조심성과 닭띠의 보수적인 면이 조화롭게 공존하여 큰 충돌은 없고 절제가 많다. 정직과 자주성으로 필요하면 혼자 지내나 그래도 남들과 같이 지내기를 원한다.


뛰어난 매너에 기회 포착 능력까지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타인의 눈길을 지나칠 정도로 의식하고 노력으로써 자기의 행위를 품평하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다. 관심이 많고 좀 경박한 꾸밈새에도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


염소자리 닭띠는 타고난 여행가이고 예민한 생각과 남다른 호기심으로 언제나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찾는다. 다른 유형의 사람들과 사귀고 이색적인 풍속과 문화에 접근하는데 큰 흥미를 느낀다.


염소자리 닭띠는 고집이 강하다. 누구도 극단적 현실주의자인 그가 어느 날엔가는 자살의 길을 걷게 된다는 것을 믿지는 못할 것이다. 자기가 누구 보다도 많이 안다고 확신하고 그만큼 다른 사람들의 건의를 거절한다.


염소자리 닭띠는 늘 할일 없음이 불만이고 규칙적인 제약은 그의 적이다. 내용이 근사한 등록서를 작성하거나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한다. 대체로 이곳저곳 다니기를 즐기고 그러나 어차피 해야 하는 수속절차마저 미룬다.

 

물병자리 (1월 20일~2월 18일) 

물병자리 닭띠는 성공도 많이 하지만 실패도 늘 있다. 닭띠는 어떤 별자리에 들든지 일생에 길운과 액운이 엇갈리어 나타난다. 그러나 물병자리는 매우 우호적이고 선량하며 닭띠는 인내력을 갖추고 있으니 이런 특징은 길운이 트이기 전에 낭패를 보지 않도록 해준다.


길운에 지나치게 현혹하지 않고 생활에서 유일한 것은 변화라고 인정한다. 물병자리 닭띠는 자기의 지혜를 여러 가지 계획(그것이 정감상, 예술상의 것이든 혹은 그냥 상업적인 것이든)에 적용시킬 줄 안다. 즐거움의 순간성을 알고 영원한 쾌락을 믿지 않는다.


겉모양을 중요시하는 닭띠의 특징은 물병자리와 상극이다. 그럼에도 닭띠는 개성이 아주 강하여 성공을 향한 추구를 포기하지 않고 감정적이지 않다. 물병자리 닭띠는 말주변이 좋고 그것을 잘 이용할 줄 안다.

 

사상이 투명하고 민감하기에 자기의 결점이나 잘못을 잘 안다. 그러나 만약 사실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쉽게 긴장하거나 격동한다. 그러면서도 사실을 중시하는 것은 물병자리 닭띠의 천부적인 재능은 아니다. 사실을 덮어 자신을 보호한다. 그는 사실에 아름다운 외투를 입히거나 어두운 영상을 투영하거나 심지어는 투명하게 존재하는 사실일지라도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물병자리 닭띠는 어느 정도 보수적이고 전통적이다. 언제나 사회와 풍속을 지킨다. 교활한 술수와 책략에 능하지만 특정한 누구의 사상이나 특히 자기의 주의에 몰두하기는 바라지 않는다.

 

물고기자리 (2월 19일~3월 20일) 

물고기자리 닭띠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남달리 뛰어난 적응력이다. 언제든 몸담고 있는 환경에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무엇이든 변화되기를 바라며 신속하게 자신을 조절하여 적응할 줄 안다. 닭띠는 모험가이고 물고기자리는 여행을 즐기니 이곳저곳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논쟁과 불합리에서 탈출을 꾀하고 보상 없는 사랑에 눈물을 흘린다.


물고기자리 닭띠는 은근히 타인의 환심을 살 수 있는 능력을 의심하고 자기의 매력에 자신 없어 하며 자신의 외모에 대해 근심을 한다.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결코 이런 두려움을 표현하지 않는다.

 

마주 대하고 보면 물고기자리 닭띠는 오만하고 의지가 굳으며 과단성이 있는 듯하다. 언제나 자신의 완전한 것만 포장해 보이고 그것을 자랑한다. 가장 큰 결점이 바로 자신하는 것이고 그가 범할 수 있는 최대의 죄악은 거짓으로 꾸미는 것이다. 그러나 그 자신 역시 마음속으로는 그런 오만불손한 태도를 좋아하지 않는다.


물고기자리 닭띠는 매우 총명하다. 내면적으로 엄숙하면서도 겉으로는 미친 듯하고 어리석음을 파는 아이러니한 행위에서 그 총명함이 나타난다. 만약 그가 세상에 자기의 진실한 모습을 그대로 펼쳐보이도록 결정했다면 그는 세상과 평화적으로 어울릴 수 있을 것이다. 사랑스럽고 총명하고 창작력과 신비로운 품성이 넘칠 것이다. 돈을 위하여 인기를 끄는 책을 펴낼 수 있고, 어떤 모터사이클 모임에 참가하거나 혹은 공중낙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물고기자리 닭띠는 말한다. '나는 부지런히 사업하는 사람이고 홀로 작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것을 즐길 것이다.' 물론 이렇게 생활할 수도 있겠지만 그대는 자신을 제대로 알고 그것을 실천해야 한다.

 

물고기자리 닭띠는 재능과 매력이 있고 환경 적응력도 뛰어나니 타인에 의탁하여 쾌락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 생활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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