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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나무 효능, 관련 이야기, 사시나무주

오늘 준비한 포스팅 주제는 바로 사시나무입니다 :)

시나무는 '백양나무'라고도 부릅니다.
사시나무는 전국 곳곳에 자라며, 나무가 흰색이라 '백양'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사시나무는 버드나무과의 쌍떡잎식물입니다.

 

사시나무의 껍질은 검은빛을 띤 갈색으로, 오랫동안 갈라지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사시나무의 성질은 차갑고, 맛은 씁니다.
사시나무에는 독이 없어 마음껏 쓸 수 있습니다.
수피는 백양수피, 근피는 백양수근피라 하여 약용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시나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시나무 효능

 

사시나무는 모든 풍의 각기병에 좋습니다.


사시나무는 베어 다친 상처나 월경불순으로 인한 요통을 치료하는 데 좋습니다.


사시나무를 고약처럼 만들어서 근골이 끊어진 곳을 잇는 데 씁니다.


사시나무를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달이거나, 술로 만들어 씁니다.


사시나무의 뿌리는 회충으로 인한 복통에 약으로 씁니다.


사시나무의 뿌리는 폐열로 인한 해수(咳嗽), 임신의 의한 하리(下痢), 허해(虛咳) 등을 치료합니다.

 


사시나무 사용법

사시나무 껍질 말린 것 120g, 소주 2L, 설탕 100g을 준비한 후 껍질 말린 것을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잘 자른 재료를 잘 닦아 말린 용기에 넣은 후, 용기에 소주를 붓고, 설탕을 넣은 다음

잘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약 6개월이 지나면 건더기를 걸러내 하루 세 번 정도 한 잔씩 마십니다.

 


사시나무 관련 이야기

크게 겁을 먹어 이빨이 서로 부딪칠만큼 덜덜 떨게 될 때 우리는 흔히 사시나무 떨 듯이 떤다고 합니다.
왜 허구 많은 나무 중에 하필이면 사시나무와 비유될까요?
사시나무 종류에 속하는 나무들은 다른 나무보다 몇 배나 가늘고 길다란 잎자루 끝에 작은 달걀만한 잎들이 매달려 있어
자연히 사람들이 거의 느끼지 못하는 미풍에서 제법 시원함을 가져오는 산들바람까지

나뭇잎은 언제나 파르르 떨게 마련입니다.
영어로도 'tremble tree'라 하여 우리와 같이 역시 떠는 나무의 의미로 사용하였으며

일본 사람들은 한술 더 떠서 산명나무, 즉 산을 울게하는 나무라고 부릅니다.
중국인들은 이름에 떤다는 뜻은 넣지 않지만 일반 백성들은 묘지의 주변에 둘레나무로 사시나무를 심게 하였습니다. 
이는 죽어서도 여전히 벌벌 떨고 있으라는 관리들의 음흉한 주문일 것입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사시나무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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