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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띠의 성격과 운세, 개띠에 대해 궁금하다면?

개띠의 성격과 운세

 


걸핏하면 성을 내고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옛것을 고집하고 쉽게 흥분하니 감격의 눈물이요. 분노에 조폭하나 다만 자기가 존경하는 선비나 은사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고 깎듯이 대한다. 다시 말하면 정서가 불안정하고 감정 기복이 심하며 인정이나 의리를 중히 여긴다.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개띠 대부분 이런 기질을 가지고 있다.


개란 동물은 언제부터 지구에 살게 되었는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인류와 거의 동시에 출현한 것으로 추정한다. 그런데 사람과 개의 접촉은 만 년 이상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니 사람이 개를 키운 것은 대체로 신석기시대로 확인된다. 사람이 개를 길러 집을 지키게 하고 수렵에 사용한 후로 개는 사람을 따르면 언제든지 먹을 것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주인을 알고 충성하여 주인의 지극한 사랑을 받으면서 다정한 친구와 공동생활을 하게 되었다.


개띠는 개의 이런 특성을 소유하고 있으니 자기가 존대하는 이한테는 목숨조차 서슴없이 내바칠 수 있는 충성심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소망이라면 하늘의 달이라도 따오려 하고 마음을 함께 하는 벗에게는 죽어도 변치 않을 우정을 품고 조금도 미안함이 없도록 한다. 이는 개띠의 최대 특징이다.

 

'고양이는 집을 따르고 개는 주인을 따른다'는 속담이 시사하듯이 개띠는 무엇보다도 선택 기준을 가세나 재부가 아니고 상대방의 마음 바로 그것이다. 이렇게 개띠는 이른바 '의리를 중히 여기는' 유형이고 그만큼 사람이 단순하면서도 솔직하다.

 

활발하고 일에 열심히며 직관력도 예민하고 총명하다. 마치 사냥개가 곰이나 산돼지와 용감히 맞서듯 주인을 위해서는 목숨이라도 서슴없이 바친다. 십이지 중에 개가 사람한테 제일 친근한 것처럼 개띠인 사람도 비할 바 없이 유머감각이 뛰어나다. 개띠 중에 내향적인 사람이라도 평소에는 조용하고 말수가 적지만 일단 기분이 좋으면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는 한편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경우에는 글이 칼날 같고 풍자와 '욕설'도 서슴없다.

 

대체로 과묵한 사람은 별로 없고 대부분 곧은 성격이며 떠들썩한 것을 좋아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는 주인 외에 낯선 사람을 보면 짖는데 이는 감정 기복이 심하기 때문이다. 대체로 개띠가 날카롭고 야박한 것은 역시 이와 비슷한 원인 때문이다.


개띠인 사람은 자기가 남보다 앞서려 하기보다는 훌륭한 지도자와 좋은 친구를 만나야 크게 성공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 오직 주인공역을 해야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듯 인간 사회 역시 모든 사람의 위에 군림해야만 성공한 것은 아니다. 간혹 타인의 위에 있다 해도 역시 곁에 힘을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아래에도 받혀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영화계에서 주연보다는 조연이 훨씬 이름을 날리는 경우가 적지 않으니 이는 배역을 자신이 적절하게 연기했기 때문이다.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다.


개띠의 뒤에는 항상 고문이나 막료가 있다. 바꾸어 말하면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비로소 남보다 뛰어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것은 그만두고라도 개띠는 대체로 이론적인데 다만 이론에 머물고 그것을 행동에 옮기는 실행력, 결단력이 부족하다. 곁에서 누구라도 이끌어주는 이가 없다면 어떤 이론이든 공허한 소리가 되고 만다. 개띠가 자신의 재능을 묻어버리는 것은 대체로 이에 원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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